담낭/담도질환
담석증의 치료
증상이 없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발생되었다면 치료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시행합니다.
급,만성 담낭염이란?
- 만성담낭염 : 증상이 없거나 복부 불편감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환자가 감지할 정도라면 급성담낭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병을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 급성 담낭염 : 갑작스럽게 담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복부 통증,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담즙이 흐르지 못하고 담낭관이 막혀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담낭염의 원인
| 급성 당낭염 | 만성 당낭염 |
|---|---|
| 담낭 결석이나 종양 등에 의해 담낭관 폐쇄 -> 담낭 염증 ( 환자의 90%) 담석이 없는 경우에도 발생 가능 (주로, 건강하지 않은 노년층에서, 환자의 10%) |
담석에 의한 지속적인 자극-> 담낭 점막의 손상, 염증세포 침윤 -> 섬유화 진행 담낭은 두꺼워지고 수축되며 때때로 석회질의 침착이 발생 |
담낭염의 증상
| 급성담낭염 | 만성담낭염 |
|---|---|
심한 복통이 6시간 이상 지속
점차 통증 양상이 우상복부 쪽으로 국한 |
우상복부에 모호한 불편감（복부 팽만감, 불쾌감) 과 지속적이고 경미한 통증 오심, 구토 동반, 발열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 지방질의 음식과 과식시에는 소화 불량 |
담낭염의 치료
| 급성담낭염 | 만성담낭염 |
|---|---|
| 금식, 적절한 수액(정맥주사)과 전해질을 보충항생제를 투여 조기(72시간 이내) 에 복강경이나 개복을 통해 담낭절제술을 시행 합병증이 심하고 환자 상태가 좋지 못하여 당장 수술이 어려운 경우, 경피적 담낭배액술을 시행 |
생활 습관 변화 (기름진 식사와 과식을 삼가,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 |
담낭 용종이란?
담낭 용종이란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를 의미하며,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병변을 포함합니다.
담낭 용종의 증상
담낭 용종은 매우 흔하여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정상인에서 3~7%의 빈도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거의 없으나 드물게 복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담석증과 유사한 증상이 있거나 체중 감소가 함께 있으면 악성 용종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담낭 용종의 치료
일반적으로 5mm 이하의 담낭 용종은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므로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5mm 이상이면서 콜레스테롤 용종인지 종양성 용종인지가 불확실한 경우에는 내시경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감별 진단해야 합니다.
10mm 크기의 용종은 악성의 위험이 있으므로 담낭 절제술이 권장되며, 환자의 나이가 많거나 담석이 동반된 경우라면 10mm 이하에서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담관암이란?
담낭 내부를 둘러싸고 있는 상피세포에 발생하는 암입니다.
담관암의 원인
40-60대에 호발하며, 위험 요인으로는 담석등에 의한 만성염증과 담즙의 울체, 원발성 경화 담관염 등의 자가면역 질환, 간흡충 감염 등입니다
담관암의 증상
황달, 식욕부진,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담관암의 치료
수술적 절제술이 완치를 위한 치료법이나 전체 환자의 약 25% 에서만 가능하며, 5년 생존율도 5% 로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항암제나 방사선치료를 보조적으로 해볼 수 있으나 치료 효과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